'날 따라오지 마' 하며 돌아서다가도 금방이라도 고개를 돌려 '뭐해 빨랑 따라오지 않고' 하며 나를 빤히 쳐다볼 것만 같다

'날 따라오지 마' 하며 돌아서다가도 금방이라도 고개를 돌려 '뭐해 빨랑 따라오지 않고' 하며 나를 빤히 쳐다볼 것만 같다

ⓒ이종찬200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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