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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pakchol)

껍질을 깎아 먹으면 옛날 배추 뿌래기 맛이 난다. 약간 맵고 고소하다. 먹을만하다.

껍질을 깎아 먹으면 옛날 배추 뿌래기 맛이 난다. 약간 맵고 고소하다. 먹을만하다.

ⓒ느릿느릿 박철200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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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기자는 부산 샘터교회 원로목사. 부산 예수살기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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