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져갈 거라 생각하면 저리 내어 놓지도 못할 듯 싶은데 담장 위에 줄줄이 서 있으니 이 골목 안에 사는 나는 기분이 참 좋답니다. 겨울에 눈만 쓸지말고 여름엔 화단과 옥상가꾸기를 하면 어떻겠어요? 다른 사람들 기분을 아주 좋게 합니다.

누가 가져갈 거라 생각하면 저리 내어 놓지도 못할 듯 싶은데 담장 위에 줄줄이 서 있으니 이 골목 안에 사는 나는 기분이 참 좋답니다. 겨울에 눈만 쓸지말고 여름엔 화단과 옥상가꾸기를 하면 어떻겠어요? 다른 사람들 기분을 아주 좋게 합니다.

ⓒ김규환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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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은 서울생활을 접고 빨치산의 고장-화순에서 '백아산의 메아리'를 들으며 살고 있습니다. 6, 70년대 고향 이야기와 삶의 뿌리를 캐는 글을 쓰다가 2006년 귀향하고 말았지요. 200가지 산나물을 깊은 산속에 자연 그대로 심어 산나물 천지 <산채원>을 만들고 있답니다.도시 이웃과 나누려 합니다. cafe.daum.net/sanchaewon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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