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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pakchol)

남산포에서. 할머니가 만들어 준 개량한복을 입고. 아딧줄이 활짝 웃으니 세상근심이 다 사라진다.

남산포에서. 할머니가 만들어 준 개량한복을 입고. 아딧줄이 활짝 웃으니 세상근심이 다 사라진다.

ⓒ느릿느릿 박철200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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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기자는 부산 샘터교회 원로목사. 부산 예수살기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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