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제대의 명칭은 애초 ‘조선제대’일 뻔 했으나, 그렇게 되면 조선을 식민지가 아니라 하나의 제국으로 인정해주는 꼴이 된다는 총독부의 판단으로 확정 직전 ‘경성제대’로 바뀌었다.

경성제대의 명칭은 애초 ‘조선제대’일 뻔 했으나, 그렇게 되면 조선을 식민지가 아니라 하나의 제국으로 인정해주는 꼴이 된다는 총독부의 판단으로 확정 직전 ‘경성제대’로 바뀌었다.

ⓒ권기봉200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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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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