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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봉 (finlandia)

태조가 조선을 개국한 지 5년째 되던 1396년에 처음 세워진 보신각은 원래 종로 2가 탑골공원 쪽에서 인사동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 격인 옛 청운교 서쪽에 있었다. 거기 그대로 15년 정도 별 탈없이 서 있던 것을 태종 13년인 1413년 들어 광통교가 있던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사진은 탑골공원에서 청운교가 있던 방향을 찍은 것이다.

태조가 조선을 개국한 지 5년째 되던 1396년에 처음 세워진 보신각은 원래 종로 2가 탑골공원 쪽에서 인사동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 격인 옛 청운교 서쪽에 있었다. 거기 그대로 15년 정도 별 탈없이 서 있던 것을 태종 13년인 1413년 들어 광통교가 있던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사진은 탑골공원에서 청운교가 있던 방향을 찍은 것이다.

ⓒ권기봉200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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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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