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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봉 (finlandia)

오는 12월 19일(목) 한국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대통령 선거를 치르지만, 아직도 여의도는 4~5년을 주기로 떠도는 철새들로 붐빈다. 철새들은 신념이나 사상과는 상관없이 그저 온기를 찾아갈 뿐이다.

오는 12월 19일(목) 한국은 새로운 시작을 위한 대통령 선거를 치르지만, 아직도 여의도는 4~5년을 주기로 떠도는 철새들로 붐빈다. 철새들은 신념이나 사상과는 상관없이 그저 온기를 찾아갈 뿐이다.

ⓒ오마이뉴스200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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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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