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사진

권기봉 (finlandia)

풍납토성에 서면 2천년 전 백제인과 현대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처음 발굴·조사할 당시에는 시간에 쫓겨 구렁이 담 넘듯 서두른 감이 없지 않지만, 그나마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11호)로 선정되어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다.

풍납토성에 서면 2천년 전 백제인과 현대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간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처음 발굴·조사할 당시에는 시간에 쫓겨 구렁이 담 넘듯 서두른 감이 없지 않지만, 그나마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제11호)로 선정되어 평화로워 보이기만 하다.

ⓒ권기봉2002.11.29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

맨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