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서원의 강당으로 쓰이는 명성당이다. 한때는 수많은 유생들의 강독 소리가 그치지 않았을 테지만 지금은 그저 쓸쓸하기만 하다.

남계서원의 강당으로 쓰이는 명성당이다. 한때는 수많은 유생들의 강독 소리가 그치지 않았을 테지만 지금은 그저 쓸쓸하기만 하다.

ⓒ권기봉200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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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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