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은 그저 길손들이 드나드는 역사에 그치지 않는다. 일제 시대에 이어 군사정권 시절의 자유화 운동까지, 우리 역사의 뒤꼍을 묵묵히 지켜준 역이 서울역이기 때문이다.

서울역은 그저 길손들이 드나드는 역사에 그치지 않는다. 일제 시대에 이어 군사정권 시절의 자유화 운동까지, 우리 역사의 뒤꼍을 묵묵히 지켜준 역이 서울역이기 때문이다.

ⓒ서울역200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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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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