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외세를 피하려 또다른 외세에 의탁하다- 을미사변으로 위압감을 느끼게 된 고종은 드디어 1896년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외세를 피하려 다른 외세에 몸을 의탁할 수밖에 없는 신세, 이런 처량한 신세가 설마 2002년에도 계속 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은 아닐까.

고종, 외세를 피하려 또다른 외세에 의탁하다- 을미사변으로 위압감을 느끼게 된 고종은 드디어 1896년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게 된다. 외세를 피하려 다른 외세에 몸을 의탁할 수밖에 없는 신세, 이런 처량한 신세가 설마 2002년에도 계속 되고 있는 현재진행형은 아닐까.

ⓒ권기봉200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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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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