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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봉 (finlandia)

이 아름다운 돌담마저도- 일제는 경운궁을 두르고 있던 돌담이 한국식이라는 이유로 헐어낸 뒤 콘크리트로 다시 만들었고, 담장 주변에 일본인들의 최고 관상수 중 하나인 향나무와 포플러, 은행나무 등을 심어 왕실의 권위를 깎아 내리고자 했다.

이 아름다운 돌담마저도- 일제는 경운궁을 두르고 있던 돌담이 한국식이라는 이유로 헐어낸 뒤 콘크리트로 다시 만들었고, 담장 주변에 일본인들의 최고 관상수 중 하나인 향나무와 포플러, 은행나무 등을 심어 왕실의 권위를 깎아 내리고자 했다.

ⓒ권기봉20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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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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