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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봉 (finlandia)

정처 없이 떠돈 '분수대'- 1912년에 일본인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1915년 반송된 역사를 갖고 있는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은, 경복궁 건춘문 앞 동궁이 있던 자리인 총독부 박물관 앞 분수대의 중앙에 놓여 물을 뿜는 데 쓰였다. 그러나 한때 일제의 '분수대'로 쓰였던 이 부도의 반출 및 반환 경로 등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정처 없이 떠돈 '분수대'- 1912년에 일본인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1915년 반송된 역사를 갖고 있는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은, 경복궁 건춘문 앞 동궁이 있던 자리인 총독부 박물관 앞 분수대의 중앙에 놓여 물을 뿜는 데 쓰였다. 그러나 한때 일제의 '분수대'로 쓰였던 이 부도의 반출 및 반환 경로 등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권기봉200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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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기억 저편에 존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찾아 발걸음을 떼고 있습니다. 저서로 <서울을 거닐며 사라져가는 역사를 만나다>(알마, 2008), <다시, 서울을 걷다>(알마, 2012), <권기봉의 도시산책>(알마, 2015)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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