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가족들을 태운 버스가 워커힐 호텔을 출발하자 참았던 울음은 북받혀 터져나왔다. 더러는 창문을 붙들고, 더러는 고개를 푹 숙인채 손을 흔드는 남쪽의 가족과 아쉬운 헤어짐을 맞았다.

북의 가족들을 태운 버스가 워커힐 호텔을 출발하자 참았던 울음은 북받혀 터져나왔다. 더러는 창문을 붙들고, 더러는 고개를 푹 숙인채 손을 흔드는 남쪽의 가족과 아쉬운 헤어짐을 맞았다.

ⓒ오마이뉴스 노순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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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 정신차리고 보니 기자 생활 20년이 훌쩍 넘었다. 언제쯤 세상이 좀 수월해질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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