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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희정 (flame)

주황색 깃발이 깃대에 오르면 그날은 여지없이 폭탄이 쏟아지는 날이다.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폭격장인 '농섬'. 미군의 폭격으로 크기가 절반으로 줄었다.

주황색 깃발이 깃대에 오르면 그날은 여지없이 폭탄이 쏟아지는 날이다.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폭격장인 '농섬'. 미군의 폭격으로 크기가 절반으로 줄었다.

ⓒ노순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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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남자. 산소같은 미소가 아름답다. 공희정기자는 오마이뉴스 대학기자단 단장을 맡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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