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국회에 쌓은 '근혜산성'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앞두고 청와대는 경호상의 이유로 대형버스 3대를 연이어 국회 본청 앞에 배치했다. 시정연설이 끝난 뒤에도 버스를 빼지 않자 강기정 의원이 발로 툭 차면서 빨리 차를 치우라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청와대 경호를 위해 파견된 경찰과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후 민주당은 이 버스벽을 '근혜산성'이라 지칭하고 있다.
ⓒ이희훈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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