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접어들며 더위가 극성을 부립니다.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의 발생으로 조심스러운 요즘, 유명 관광지보다 조금은 한산하고 한적한 관광지를 찾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구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지리산 호수공원은 초록빛 초원과 푸른빛 호수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알프스 같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멋진 호수를 배경으로 초원 위에서 찍은 연인의 사진들이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 지리산치즈랜드 초원에서 바라본 지리산호수공원 풍경 ⓒ 임세웅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여행지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지리산 호수공원은 수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가족단위, 연인 등 소규모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초여름 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6월에는 드넓은 호수 공원에서 수상 스키 등 수상 레저를 즐기려는 분들도 자주 눈에 띕니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수상 스키를 타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 지리산호수고원에서 수상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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