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바비엥 2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화해·치유재단 출범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이동하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캡사이신 테러를 당하자, 경찰이 남성을 제압해 체포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일본 출연금 10억엔으로 운영될 화해·치유재단을 출범했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시민들은 피해자들의 명예와 권리를 한낱 돈의 문제로 전락시킨 박근혜 정부의 한일합의는 전면 무효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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