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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오전 알바노조의 한 여성조합원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들이 그의 주변에 서있다. ⓒ 최윤석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알바노조 조합원이 경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고 있다. ⓒ 최윤석
20일 오전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 1만 원 인상'을 요구하며 5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던 알바노조 관계자들이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 조치를 당했다.

경찰은 "단식농성이라고는 하지만 3명 이상의 다수가 모여있기 때문에 신고되지 않은 불법 집회로 간주했고 경찰은 3번의 해산명령 이후 경찰력을 동원해 적법하게 이동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차로 단식농성자 3명 중 2명의 남성을 강제로 이동 조치했고, 1시간 정도 지나 남아있던 여성 관계자 1명도 강제 이동시켰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이미 3명이 모여있던 불법집회 가담자이기 때문에 아무리 혼자 남아 단식농성을 이어가도 1인 시위로 볼 수 없다"며 "처음에 같이 이동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은 여성을 남성 경찰이 강제로 이동시킬 경우 '성추행' 논란이 벌어질 것을 우려해 여경이 도착하기까지 기다렸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알바노조 관계자는 "최저임금 1만 원 인상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5일째를 이어가던 상황에서 다수가 모여 단식을 하는 것조차도 '불법집회'라고 낙인 찍는 것은 경찰의 자의적 법 해석"이라며 경찰의 조치를 강력히 비난했다.
20일오전 알바노조의 한 여성조합원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들이 그의 주변에 서있다. ⓒ 최윤석
20일오전 알바노조의 한 여성조합원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들이 그의 주변에 서있다. ⓒ 최윤석
20일오전 알바노조의 한 여성조합원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들이 그의 주변에 서있다. ⓒ 최윤석
20일오전 알바노조의 한 여성조합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 최윤석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5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알바노조 박정훈 위원장이 경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고 있다. ⓒ 최윤석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4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던 알바노조 여성 조합원이 경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고 있다. ⓒ 최윤석
경찰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던 알바노조 단식농성장에 대해 신고되지 않은 불법 집회라며 농성장의 물품들을 이동시키고 있다. 경찰은 "단식농성도 다수가 참여하면 집회로 봐야한다"고 밝혔다. ⓒ 최윤석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던 알바노조 관계자들이 경찰에 의해 강제 이동 조치를 당한후 고착되어 있다. ⓒ 최윤석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던 알바노조 관계자들이 경찰에 의해 강제 이동 조치를 당한후 고착되어 있다. ⓒ 최윤석
#알바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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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좋아 사진이 좋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든지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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