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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중부경찰서 신촌파출소, 농산물 수확철 선제적 절도예방 활동.
창원중부경찰서 신촌파출소, 농산물 수확철 선제적 절도예방 활동. ⓒ 신촌파출소

"참다래 등 농산물 절도 금지. 경찰과 주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최근 창원 성산구 일부 지역에 내걸린 펼침막이다. 창원중부경찰서 신촌파출소(소장 남병현)가 웅남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수확철에 농산물 절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내건 것이다.

파출소는 "귀산동 일대 농민들이 애써 키운 참다래농장 주변에 절도예방을 위한 펼침막 4개를 달고 주기적인 순찰활동을 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귀산동 일대에는 농가 50여가구가 참다래를 키우고 있으며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수확 시기이다.

파출소는 "농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현수막을 제작하여 걸고 주변순찰을 실시하는 등 주민체감도 만족에 앞장서면서 범죄예방 활동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귀산동참다래작목반 유동명 영농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참다래 수확철을 맞아 우리지역 파출소에서 관심을 가지고 농장주변을 순찰과 현수막까지 걸어 절도예방에 신경을 써주신데 대하여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병현 소장은 "농민들이 땀 흘려 경작한 참다래 절도 예방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중부경찰서 신촌파출소, 농산물 수확철 선제적 절도예방 활동.
창원중부경찰서 신촌파출소, 농산물 수확철 선제적 절도예방 활동. ⓒ 신촌파출소

#참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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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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