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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홍익대학교에 붙은 대자보이다
ⓒ 윤석열 탄핵 소추 촉구 대학생 시국농성단	관련사진보기

윤석열 탄핵소추 촉구 대학생 시국농성단(이하 대학생 시국농성단)이 9월 21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 홍익대학교에도 대학생 시국농성단 명의에 대자보가 붙었다. 대학생 시국농성단 단원들은 국회 정문 앞 농성장에서 홍익대학교로 이동해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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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홍익대학교에 붙은 대자보이다
ⓒ 윤석열 탄핵 소추 촉구 대학생 시국농성단	관련사진보기

단원들은 홍익대 교정에 총 7장의 대자보를 붙였는데, 국정농단 뇌물수수 김건희를 특검하라, 의료대란 주범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대학교 축제에 구경 가던 대학생들이 이를 읽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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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홍익대학교에 붙은 대자보이다
ⓒ 윤석열 탄핵 소추 촉구 대학생 시국농성단	관련사진보기

문한결 단원은 "평소에도 혼자 대자보를 써서 붙여 왔지만 두려움도 있었다. 그런데 단원들과 함께 붙이니까 두렵지 않았다"라면서 "교정을 대자보로 가득 채운 느낌이다. 대학생들이 대자보를 많이 읽어보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 단원들은 홍익대 인근에서 윤석열 탄핵, 김건희 특검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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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오후, 윤석열탄핵소추촉구 대학생 시국농성단이 1인시위를 하고 있다.
ⓒ 대학생 시국농성단	관련사진보기

한편, 대학생 시국농성단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1문과 2문 사이에 농성장을 차리고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