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순찬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노동자 2명이 방사선에 피폭되어 손가락이 절단될 위기를 겪은 사고가 일어난지 4개월만에 사고의 원인이 삼성전자의 방사선 안전관리 부실때문인 것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결과 밝혀졌다. 삼성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피하기 위해 노동자들이 입은 피해가 질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 동안 언론은 삼성전자의 다른 이슈에 비해 방사선 피폭 사건을 보도하는데 매우 소극적이었다. 또한 삼성은 사측에 불리한 내용이 담긴 노동조합 홍보물을 검열하고, 사내 메일 발송을 금지하는 등 노조 활동을 억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리의 삼성'은 언론과 노조를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것처럼 보인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장도리사이트 ( https://jangdori.tistory.com )에도 실립니다. #삼성전자 #피폭 구독하기 프리미엄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이전글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독대 공격 다음글 [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무국가세력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 공유 추천37 댓글1 공유11 시민기자기사쓰기 시리즈연재발행 오마이뉴스취재후원 기사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