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5급 이상 공무원 퇴직자들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인당 100만원씩 교육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규수 안전건설국장, 김배성 농업기술센터소장, 성영환 민원지적과장, 김상욱 쌍백면장, 박희종 가회면장이 참여했다.
퇴직자 일동은 "수십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받은 사랑과 응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이 기금이 합천군 학생들의 학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그들이 더 큰 꿈을 품고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