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라이더X가게사장 뭉쳤다, "배달앱 횡포 도 넘어"

등록24.06.21 17:44 수정 24.06.21 17:44 이정민(gayon)

[오마이포토] 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6.21 배민항의행동, 배달라이더 X 배달상점주 플랫폼 갑질 규탄대회'를 열었다.

라이더유니온과 공정한 플랫폼을 위한 전국사장님 모임 등 '6.21 배민항의행동' 참석자들은 "배민-쿠팡 등 거대플랫폼이 라이더-상점주와 같은 '을'들을 과도하게 착취하고 있다"며 "배민의 라이더에 대한 횡포는 도를 넘었다. 노동조건을 마음대로 바꾸고, 운임도 마음대로 삭감했다. 배민의 상점주에 대한 횡포도 도를 넘었다. 상점주들은 돈 벌어봤자 배민 배만 불리는 상황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무려 30%가 넘는 수수료를 내고 나면, 상점주에게 남는 돈은 최저임금도 안 되는 실정이다"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라이더와 가게사장들과의 연대와 화합만이, 철옹성 같은 배달앱들의 갑질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라이더 최저단가 입법 ▲라이더 근무조건 불이익 변경 시 취업규칙 불이익변경 절차 적용 ▲상점주 수수료 규제 등에 대한 22대 국회의 책임 있는 응답을 요구했다. 

또한 집회 참석자들은 "배민쿠팡 배달운임 정상화를 위해 투쟁, 라이더 최저단가 입법을 위해 투쟁, 노동조건 일방변경 규제를 위해 투쟁, 상점주 수수료 규제를 위해 투쟁, 을들의 연대를 통해 플랫폼 갑질과 싸워나갈 것" 등을 결의했다. 
 

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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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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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플랫폼 갑질에 맞선 을'들의 연대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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