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교재교구를 갖춘 '창의놀이실'이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에 만들어졌다.
김해대 유아교육과는 "가족회사와 산학협력 유아교육기관 기관장,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놀이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개소식은 고경희 부총장의 인사말에 이어 새끼줄 컷팅식, 창의놀이실 체험, 졸업생‧재학생 축하영상 시청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해대는 "창의놀이실은 예비유아교사들의 창의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실습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도구가 구비되어 있는 실습수업 환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학은 "미래사회에 부응하는 유아의 놀이가 중심이 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큐브블록, 바이오블록, 코딩펫, 생태 블록 등을 다양한 교재교구를 구비하여 교사-유아간 상호작용, 교수매체를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교육활동의 놀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희 학과장은 "창의놀이실은 유아교육기관과의 거버넌스(협치) 구축과 협력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예비유아교사를 양성하는 학과로 공헌할 수 있는 장"이라고 했다.
우수희 학과장은 "창의놀이실의 한반나들이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연계 활동에 전공역량 강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치의 실천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