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 총선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4일 창원대학교를 찾아 김지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창원 의창)와 함께 벚꽃길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창원대 봉림관 앞에 있는 6월항쟁 기념 표지석 앞에서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희망이 없다고, 절망적이라고 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희망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 선거에서 (하는) 투표다. 투표해야 희망이 생긴다. 내일 모레 사전투표를 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벚꽃이 핀 창원대 연못 주변과 캠퍼스를 걸으며 대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