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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득 에이펙아카데미 원장.
 황양득 에이펙아카데미 원장.
ⓒ 변광용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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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지방선거에 수차례 무소속 출마했었던 황양득 에이펙아카데미 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 총선후보(거제) 측은 황양득 원장이 2일 선거사무소에서 공개 입장문 발표하고 입당했다고 3일 밝혔다.

황 원장은 "윤석열 정권 2년의 거제는 모든 지표가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면서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 외교, 국방 등 전 분야에 걸친 무능과 불통에 미래는 막막하고 시민들의 삶은 피폐해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6년부터 수차례 무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등 20여 년을 무소속으로 있었다. 무능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심판하지 않으면 남은 3년은 더 위험하다고 판단한다"라며 입당 배경을 밝혔다.

변광용 후보 지지를 선언한 그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변광용 후보와 함께 거제의 봄을 새롭게 맞이하겠다. 육사 출신으로 민주당에 제힘을 보태겠다. 우리 삶과 번영된 대한민국, 행복 거제를 위해 함께 동참하자"라고 했다.

황양득 원장은 육사 48기와 캘리포니아주립대 영어 교육학 석사를 졸업하고, 전방 지휘관과 서울대학군단 교관 등을 지냈으며 현재 에이펙 아카데미 원장으로 있으면 여러 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태그:#황양득, #변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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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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