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청구도 '기각'된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 결과 하위 10%에 들었다고 통보받은 박용진 의원이 재심 청구도 기각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남소연
슬로우레터 2024년 2월 23일(금)
1.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간다.
2. 이재명 44% Vs. 원희룡 34%.
3. 국민의힘의 3무 공천
4. 대장동 변호사들이 뛴다
5. "툭하면 사퇴하라는데."
6. "이재명이야말로 하위 20%."
7. 원전 재도약 원년으로.
8. 주 78시간 노동이 의사 부족하다는 증거.
9. 문제는 의사 수가 아니다.
10. 우크라이나 전쟁 2년.
11. 박용진의 미완의 과제, 삼성생명법.
12. 기준금리 동결, 인하는 하반기에나 검토.
13. "제가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습니다."
14. '넘사벽' 엔비디아 매출 265% 늘었다.
15. 서울시 가구당 평균 자산은 9억 5361만원.
16. 한국인 삶의 만족도는 5.9점.
17. 한국의 그린벨트, 일본도 부러워한다.
18. 내일 폭망해도, 한 그루 친명 나무를.
19. 이대남의 피해 서사와 이대녀의 연대 서사.
20. 80조 원은 돈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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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간다
- 윤석열(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고 기한 제한은 없다. 민주당이 29일 국회 본회의에 올리겠다고 밝혔다. 대장동 특검법도 같이 올라간다.
- 경향신문은 사설에서 "쌍특검법 재표결은 한동훈식 공정의 실체를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44% Vs. 원희룡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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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룡대전은 일단 이재명(민주당 대표)이 크게 앞서고 있다. KBS가 인천 계양을 주민들을 상대로 여론 조사를 했다.
- 수원에서도 박광온(민주당 의원)과 이수정(전 경기대 교수)이 각각 38%와 30%로 차이가 컸다.
국민의힘의 3무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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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도 없지만 쇄신도 감동도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 중앙일보는 사설에서 "친윤 후보에 대한 특혜를 배제하는 노력은 평가할 만하다"면서도 국민의힘이 현역 돌려막기를 하는 건 "무소속 출마 또는 신당 합류를 최대한 막기 위해서"라고 지적했다. 아직 지역구 컷오프가 한 명도 없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쟁점과 현안]
대장동 변호사들이 뛴다
- 이재명 재판에서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들이 공천에 뛰어들었다. 박균택(이재명 법률특보)과 조상호(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 한동훈이
"공천으로 변호사비를 대납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툭하면 사퇴하라는데"
- "그런 식이면 1년 내내 대표가 바뀔 것"이라고 이재명(민주당 대표)이 말했다. 사퇴할 생각이 없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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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계 핵심인 조정식(민주당 사무총장)이 불출마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말이 나온다.
- 동아일보는 비명을 배제한 여론조사를 친명 핵심인
김병기(민주당 의원)가 관여했다고 보도했다. 자격 미달인 업체를 추가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선거관리를 총괄했던 정필모(민주당 의원)가 돌연 사퇴한 것도 여론조사 관련 갈등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한겨레는 사설에서
"이런 공천을 누가 공정하다고 하겠느냐"고 비판했다.
- 이수진(민주당 의원)의 발언도 화제였다. 공천에 탈락한 뒤 "모략이 작동했다"며 "백현동 판결문을 보고 절망했다", "이재명이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했다"는 등의 불만을 쏟아냈다. 구체적으로 거짓말이 무엇인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