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페이스북. 2024. 2.9.
이낙연
개혁신당의 6억 원 '먹튀'
- 선거보조금 지급 기준일이 2월 15일이었다. 5석 미만이면 수천만 원 수준인데 5석 이상이면 크게 늘어난다. 보조금만 받고 당이 쪼개졌는데 이미 지급한 보조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다.
- "
꼼수의 극치"라는 말이 나온다.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도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민주당에 더 큰 악재
- 한국일보는 "개혁신당의 분열은 국민의힘보다 민주당에 더 큰 부담이 된다"고 분석했다. 진보 성향 유권자들이 교차 투표할 수 있는 정당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민주당 하위 20% 의원들이 새로운 미래로 옮겨가면 사실상 분당 사태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보다는 낫지" 할 상황인가
- 조선일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두고
"무난한 공천이 계속되면서 정치 교체나 세대교체라는 공천 기조와 거리가 멀어졌다"고 지적했다.
- "민주당이 D학점이니 국민의힘은 B학점이나 C학점만 돼도 이긴다"는 말도 나온다.
- 엄경영(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감동적인 스토리가 없는 밋밋하고 맹물 같은 공천"이라고 평가했다.
"이사 온 사람이 조두순이라면?"
- 한동훈이 내놓은 공약이다. 한국형 제시카법은 악성 성범죄자는 출소 이후에 학교와 보육시설 근처에 살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다.
- 1997년 이후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진지하고 과감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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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날리면 보도, MBC에 법정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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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MBC 취재센터장)가 이런 말을 했다. "MBC의 단독 특종 보도가 아니라 대다수 언론사들이 보도했다. 그런데도 MBC를 특정해서 소송을 내고 발언 파문이 MBC 보도 때문인 듯 주장하고 있다. MBC를 집중적으로 때려서 전체 언론을 길들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 MBC의 첫 보도 직후 논란에 불이 붙었는데 대통령실은 정작 윤석열에게 물어보지 않았다. 16시간이 지난 뒤에야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라는 대통령실 해명이 나왔는데 그사이에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 방통심의위 방송소위가 어제 MBC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전체회의에서 확정된다. YTN은 과징금보다 낮은 '관계자 징계', JTBC와 OBS는 이보다 낮은 '주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