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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문화재단 상반기 공연, 전시 등 계획.
창원문화재단 상반기 공연, 전시 등 계획. ⓒ 창원문화재단
 
"온 가족 모두 손잡고 전시, 공연 보러 가자."

(재)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은 올해 작품성과 대중성, 그리고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알차고 품격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준비한다고 25일 밝혔다.

2006년부터 18년째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 '화요아침공연'이 주부 관객 대상으로 올해도 열린다. 2월에는 가수 유미, 3월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4월 장일범의 해설음악, 5월 홍경민의 락 소울 밴드(CHANZE), 6월 뮤지컬 배우 리사와 테너 안세권의 공연이 차례로 기다리고 있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3‧15아트센터에서 진행되고, 4월에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을 시작으로, 6월은 "인디밴드 특집 무대로 밴드 설(SURL)과 라쿠니"가 무대에 선다.

청년층 소극장 주말 공연 활성화를 위해 성산아트홀에서 기획한 토요공연은 3월 "짙은 봄(ZITTEN)"에 이어 5월 정성하-김현우 공연이 벌어진다.

진해문화센터는 3월 14일 피아니스트 임동민 공연이 열린다.

"2024 가곡의 별들 대축제"가 4월 19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재단은 "지역의 저명한 작곡가를 조명하고, 우수 창작곡들의 초연을 선보인다"라며 "특히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특별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또 창원지역 음악 대학생들에게 신인 음악인으로서의 등용문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있는 신인 발굴을 위한 "신인음악회"가 4월 5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영유아 가정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세대 맞춤형 기획 사업의 하나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는 3월 16일 "키즈 클래식"이 열린다.

가정의 달 5월에는 어린이날 특집 "디즈니 인 콘서트"가 1일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리고, 2일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에서는 "넌버벌 퍼포먼스_옹알스"를 통해 저글링, 마임, 비트박스 등 퍼포먼스 코미디를 즐길 수 있으며, 어버이날 특집으로 정미애‧금잔디 등이 출연하는 "효(孝) 콘서트"가 8일 성산아트홀 대극장, 9일 진해야외공연장에서는 "주현미 콘서트"가 열린다.

성산아트홀에서는 다양한 전시회도 기획된다. 또 원역사민속관에서는 한글잡지 <어린이> 창간 100주년 기념으로 기획특별전 '어린이 나라'가 1월 16일부터 4월 21일까지 열린다.

조영파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는 창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창원 락 페스타', '블루베이 뮤직 페스티벌', '판 페스티벌', '유니버설발레단 잠자는 숲속의 미녀',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전' 등 대규모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풍성하게 채워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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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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