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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지사 “이재명 대표 빨리 쾌유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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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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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일 흉기 피습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심한 상처를 입지 않았기를 바란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 중 나온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한 질문에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참 안 좋은 테러다. 많이 안 다쳤기를 바라고, 다치셨더라도 빨리 쾌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이런 정치적인 테러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적인 측면에서 제도나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방선거 유세 당시 테러를 당한 사례를 거론한 김 지사는 "이와 유사한 테러로 보이는 데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한다. 이런 테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25분쯤 부산 강서구 대항동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한 이 대표가 차량으로 이동 중 흉기를 든 60~70대 추정 괴한에게 피습됐다.
부산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이 대표는 오후 1시쯤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