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현재 도주 중인 김길수 수배전단
현재 도주 중인 김길수 수배전단 ⓒ 서울지방교정청
 
  도주 중인 김길수의 현상금이 1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은 6일 오전 현상금을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올린 수배전단을 배포했다. 교정청은 "결정적인 제보를 주시는 분께 신원보장은 물론 현상금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던 김길수는 지난 4일 오전 6시 20분 치료를 위해 찾은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보호장비를 해제하고 화장실을 이용해 도주했다. 법무부는 경찰과 협조해 체포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주한 김길수는 CCTV에 여러 차례 포착됐다. 그는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도주 후 택시를 타고 경기도 의정부를 거쳐 양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 지인과 친동생으로부터 도움을 받았다.

그는 같은 날 오전 11시께 창동역 인근에서 병원복을 베이지색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당고개역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그의 모습은 오후 9시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 
 

#김길수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