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권혜인 강서구청장 후보가 "국민과 싸우겠다는 윤석열 검찰독재를 막아내고, 강서구민의 민생,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권 후보는 22일 오전, 강서구선거관리위원 회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민생을 외면하는 정치, 이제 끝내겠다"라며 "선거 때만 민생을 챙긴다는 위선적인 정치는 이제 끝나야 한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구의회에서 축소시킨 방사능 안전급식 확대로 아이들 밥상만큼은 지켜내겠다"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행복한 돌봄 건강도시 강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에서 가장 아픈 곳은 강서구"라며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손잡고 전세사기 깡통전세 없는 강서구와 강서구의 맥을 잘 짚어서 주민에게 힘이 되는 보약 같은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국민이 피로써 쟁취해 온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라며 "국회가 독재를 막을 수 없다면, 국민이 나서 독재를 물리쳐 온 것이 대한민국의 역사"라고 현 정권을 향해 일갈했다.
권 후보는 끝으로 "강서 주민과 함께 국민을 믿고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대한민국 민주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