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6일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금고에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금고는 광주은행을 선정했다.
도 금고 약정 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다. 제1금고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 지역개발기금, 고향사랑기금을 맡고, 제2금고 광주은행은 8개의 특별회계와 13개의 기금을 담당한다.
2023년 본예산 기준, NH농협은행이 맡게 될 제1금고 규모는 일반회계, 지역개발기금 등 총 10조 2111억 원이다.
광주은행이 맡게 되는 제2금고 규모는 특별회계와 기금 등 총 1조 5995억 원 수준이다.
전남도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1순위 NH농협은행을 제1금고로, 2순위 광주은행을 제2금고로 지정 공고하고 이달 말까지 약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