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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에 있는 현대중공업
울산 동구에 있는 현대중공업 ⓒ 울산시 사진DB

현대중공업을 위시한 조선산업이 주력산업인 울산시 동구. 동구청이 세계적인 조선산업 경기회복, 이에 따른 선박 건조량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기술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구직자를 찾아 나섰다.

동구청은 10일부터 전국 구직자를 대상으로 울산 조선업체 현장견학 및 취업설명회 여정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동구청은 10일 "세계 1위의 조선산업인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장은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라며 "조선업에 구직을 희망하는 분들에겐 일터를 직접 확인하고 둘러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 때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도시 중 하나였던 울산 동구는 조선업 부활로 다시한번 부자 도시로의 재기를 꿈꾸며 조선업 현장견학 행사와 홍보를 울산조선업도약센터,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전국 구직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을 경우 참여 인원을 확대하고 기간도 연말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자 모집기간은 3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현장견학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운영될 예정으로 월별 선착순 45명을 모집한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등 전국에서 KTX울산역(10:00), 울산 태화강역(10:40),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11:00)으로 오는 희망자들은 준비된 견학 버스에 탑승하여 동구로 이동,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 선박건조 과정을 둘러보게 된다.

참가자들은 중식 후 조선 기업체 복지 및 근로여건 등 전반에 대한 취업설명회와 기술 획득을 위한 기술교육원 교육과정 등의 안내를 받고 KTX울산역 등을 통해 귀가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공고문에 있는 신청서 서식에 따라 간략하게 작성하여 이메일(yjboqra@naver.com) 또는 네이버 URL 링크(https://naver.me/Ge5vyrlA)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 동구 전국 구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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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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