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광려천에서 왜가리 사체가 발견돼 관계 기관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창원시 등에 의하면 8일 광려천에서 왜가리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창원시는 경남야생생물보호협회에 의뢰해 수거했다.
창원시는 왜가리 사체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분석을 맡겼다.
왜가리 사체의 조류인플루엔자(AI)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창원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수거해서 원인 분석을 의뢰했고, 아직 왜가리가 왜 죽었는지, 조류인플루엔자 여부인지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분석 결과는 다음 주 정도에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