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 이·통장연합회장 선거에서 최종원(56) 교1동 통장협의회장이 당선됐다.
강릉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19일 강릉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최종원 교1동 통장협의회장을 제13대 연합회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최 신임 회장은 교1동에서 9년째 통장을 맡아 주민들에게 봉사해 왔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선거에는 최종원(56) 교1동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성열(50) 강남동통장협의회장, 심재국(65) 내곡동통장협의회장, 이덕수(55) 옥계면이장협의회장 등 4명이 경쟁을 벌여왔다.
최종원 신임 회장은 "각 지역의 이·통장들은 시행정과 주민들 사이에 가교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그 본분에 충실 할 수 있도록 통합하고 화합하는 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