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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飛車) 연이라든지 소원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체험행사가 진주성에서 열린다.

진주연여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지주성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비거 진주성 날자"라는 제목으로 '비거연-비거 소원 종이비행기 만들기-날리기'를 한다.

진주연여행사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진주에 공군교육사령부가 있고, 인근 사천 공항과 공군 비행장, 항공 관련 기업체들이 밀집해 있고, 하늘을 나는 익룡 화석이 발견된 도시가 진주다"고 했다.

이들은 "진주시 특성에 맞게 하늘을 나는 여러 가지 내용이 비거 명칭을 활용한 사계절 행사, 축제로 진주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비거(飛車)는 '바람을 타고 공중을 날아다니는 수레'로, 일명 '비행기'라고도 한다. 임진왜란 진주성싸움 때 발명가 정평구(鄭平九)가 비거를 발명하여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진주시민이거나 진주성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비거연-비거 소원 종이비행기 만들기-날리기’
‘비거연-비거 소원 종이비행기 만들기-날리기’ ⓒ 진주연여행사

#비거#진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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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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