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을 위해 지정·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이하 착한업소) 제도 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됐다.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착한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25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주요 내용은 ▲착한업소 지정 표찰 등 착한업소 지원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용인시 누리집에 착한업소 관련 정보 게재 ▲연 2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운영현황 등 점검 ▲착한업소 점검 및 지역 물가동향 파악을 위한 물가 모니터 요원 위촉 등이다.
착한업소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에서 제공되는 가격이 지역 평균 가격 이하이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로서 용인시장이 조례에 따라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안치용 의원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7월 기준으로 착한업소로 지정된 곳은 ▲수제생돈까스 국가대표(이동면 백옥대로 642) ▲둥지만두(처인구 양지면 양지로 143번길 8) ▲박가네국수(처인구 금령로 99번길 63) ▲상갈분식(기흥구 금화로108번길 34) ▲중앙식당(처인구 금령로 99번길 9) ▲총각 손칼국수(기흥구 신구로 12번길 6) ▲향리반점(처인구 용문로 198-1) ▲헤어톡톡(처인구 금령로 129) 등 8곳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