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가 시청사를 포함한 복합행정타운 건립 사업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이충우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 계획'을 '제1호'로 결재한 데 이어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할 최적의 복합행정타운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한 용역을 15일부터 착수했다.
용역의 주요 과업으로는 복합행정타운 건립의 필요성,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한 각 후보지 입지 특성, 적정 면적 및 구역 제안, 후보지별 장·단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의 뜻을 반영한 최적의 부지를 올 안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임기 내 신청사 건립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 현 시청사는 1979년 본관동(지상 4층), 1994년 신관동(지상 4층)이 지어졌으나 업무공간이 부족하고 주차장이 협소해 직원과 민원인 모두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