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의장단이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충혼탑을 참배하고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 구현"을 다짐했으며,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6일 3‧15민주묘지와 충혼탑을 찾아 3‧15의거와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도민과 함께하는 도민 중심의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진부 의장은 경남도청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해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과 각각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간 상생‧협치 기능을 강화하자"고 제안하였다.
김진부 의장은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2년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협치를 바탕으로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의회는 이날 제396회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상임위원장을 포함한 의장단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상임위원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의회운영위원장 신종철(산청), ▲기획행정위원장 박준(창원4), ▲교육위원장 박병영(김해6), ▲농해양수산위원장 김현철(사천2), ▲경제환경위원장 김일수(거창2), ▲건설소방위원장 박해영(창원3), ▲문화복지위원장 김재웅(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