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성시민신문
화성시장에 도전하는 예비 후보 간 공방이 치열하다.
더불어민주당 타이틀을 걸고 나오는 화성시장 예비후보 4인은 현 시장에 대해 공천을 주지 말아야 할 인물론으로 공격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 배강욱, 김홍성, 정명근, 진석범은 서철모 화성시장을 공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택 9채를 소유했던 부분이 더불어민주당과 화성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처분 과정에서도 1채는 친누나에게, 1채는 아들에게 매각한 것은 편법 증여, 명의신탁으로 의심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서철모 화성시장과 연루된 모든 것을 조사해야 하며 전략공천위원장인 이원욱 국회의원이 서철모 화성시장의 후원회장을 맡았다는 것도 불공정 경선"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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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철모 시장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시장 예비후보 4인의 합동기자회견에서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을·병 지역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원욱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관계자는 19일 <화성시민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후원회장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았지만, 홍순권 예비후보와 서철모 화성시장 모두 맡는다고 한 건 사실"이라고 답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