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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갑윤 예비후보가 4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세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갑윤 예비후보가 4일 오후 2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세 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박석철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한 전 국회부의장 국민의힘 정갑윤 예비후보가 4일 "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1년간 월 1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원하고, 클린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울산에 해양부유식 SMR(소형모듈원전)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세 번째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과 돈, 그리고 기업이 모이는 울산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핵심은 '모이는 울산'이라며 그 첫 번째로 "울산청년의 일자리, 주거, 양육지원을 위해 지역 기업과 함께 하는 채용확대, 1년간 월 100만원의 출산지원금 지급, 울산형 공유어린이집 운영" 등을 내세웠다.

그는 두 번째로 "소형모듈원전(SMR)을 통한 클린수소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해양부유식 SMR 건설로 청정 전기생산기지를 구축하겠다"며 "그린수소 산업단지와 수소모빌리티 실증화 특구 지정"을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셋째, "그린벨트 대폭해제로 현재 7대 광역시 중 기장 낮은 울산의 그린벨트 해제율 37.5%를 전국 평균인 59.4% 수준으로 높이고 지역현안사업을 포함시켜 개발제한 해제총량확대, 해제완화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디지털 대전환 제조혁신센터 구축과 제조산단 탄소중립 실증화사업 지원, 미래 모빌리티(UAM 하늘자동차)특구 지정,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산업안전 관리비용 절감 등을 실현하겠디"고 덧붙였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신나는 울산', '통하는 울산', '모이는 울산', '누구나 울산' 등 4대 핵심 정책을 울산광역시장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갑윤 출마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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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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