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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하는 인천노사모 회원들 인천노사모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입상(立像)을 세우고 노란 풍선을 장식한 가운데, 13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하는 인천노사모 회원들인천노사모 회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입상(立像)을 세우고 노란 풍선을 장식한 가운데, 13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지창영
 
인천노사모 회원들이 의결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3일 오전 인천 계양구에 있는 노무현대통령벚꽃길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대통령 후보 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실현할 최적의 인물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했다"면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으로 함께 갈 수 있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알렸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하여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적폐 청산의 길로 전진하느냐 적폐의 세상으로 뒷걸음질치느냐가 판가름 난다"면서 "또다시 적폐의 손에 우리 운명을 맡길 수 없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또 "자신이 몸 담았던 정부를 향해 적반하장격으로 적폐라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 파렴치한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섰다"라고 성토하면서, 이런 사람과 당당히 맞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특히 "누구도 규칙을 어겨 이득을 볼 수는 없고, 규칙을 지켜 손해 보지 않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라고 한 이 후보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후보처럼 한다면 반칙과 특권은 사라지고 세상은 원칙과 상식의 바탕 위에서 제대로 돌아갈 것이고 그것이 사람 사는 세상으로 가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이들은 이어 "대통령은 나라의 앞날을 큰 틀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라면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권에서 이어 온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정책은 계속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인천노사모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인천노사모#지지성명#대선#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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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문학박사, 번역가. 충남 청양 출생. 시집 <<송전탑>>(2010). 번역서 <<명상으로 얻는 깨달음>>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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