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국민의힘 윤석렬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과 가짜 이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인천 시내 곳곳에 게시되어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연수구 동춘동, 남구 주안동, 부평구 갈산동과 삼산동, 계양구 계산동 등에 걸린 현수막에는 붉은 바탕에 흰색과 검은색 글자로 "김건희 '허위경력, 가짜이력' 즉각 수사하라!" "돋보이고 싶은 건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2일에는 "대통령 배우자의 검증이 필요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이 대구 시내에 걸렸고, 김건희씨의 사과 후인 30일과 31일에는 "상습허위경력자, 이런 영부인 괜찮습니까?"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서울 시내에 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