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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가 내년 1월 3일부터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 성남시가 내년 1월 3일부터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 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내년 1월 3일부터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29일 시에 따르면 상담콜센터는 시청 노인복지과에 신설되는 노인치매팀에 속해 치매 환자와 가족 상담을 전담한다. 

콜센터 대표번호는 정보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팔팔하게(88), 구십구세까지(99) 살자'라는 의미를 부여해 만들었다.

전문 상담원 2명이 배치돼 문의 전화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한다. 

노인복지, 치매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고, 통합돌봄 정보를 제공한다. 필요하면 외부 자원을 연계해 준다. 

상담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콜센터가 속한 시청 노인치매팀은 성남지역 의료·복지·돌봄·문화·안전·보호 분야 9개 기관·단체와 함께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앞선 11월 15일 성남시의사회·성남시의료원(의료),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성남시복지회관연합회(복지),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돌봄), 성남문화재단(문화), 성남소방서(안전), 성남중원경찰서(보호)와 '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12월 현재 성남시의 65세 이상 노인 13만2000명 중에서 약 9%인 1만2000명이 치매 환자다.

#성남시#은수미#치매안심콜센터#노인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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