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의 하수처리구역 면적이 당초 23.80㎢에서 2040년까지 26.31㎢로 10% 가량 확대된다. 또 하수도 보급률도 현재 82.2%에서 95.5%로 확대된다.
여주시는 하수도분야 최상위 계획인 '여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국비를 순차적으로 확보해 2040년까지 점동처리장 증설, 계신처리장·오학처리장 신설 등 15개 하수처리장을 신·증설하고 오수관로도 277km 늘릴 계획이다.
시는 앞선 2019년 5월 용역을 통해 기초자료 수집 및 개발사업 반영 등을 거쳐 올 1월 변경승인을 신청하여 10개월간의 협의 끝에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
여주시는 "최상위 계획인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승인되어 세부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점동처리장 증설사업, 계신처리장 설치사업 등에 대한 국비 예산을 순차적으로 확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