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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하순에 경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 발생했고, 이는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3일 경남도는 확진자 가운데 7월 27일 이후 총 83명(지역 75, 해외 8)의 변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경남지역 변이 화긴자는 누적 341명(지역 302, 해외 39)으로 늘어났다.

경남에서는 7월 25~31일 사이 637명, 7월 18~24일 사이 635명, 7월 11~17일 사이 536명이 발생했다. 7월 마지막 한 주 동안 하루 평균 91명이 발생했고, 7월 전체 2032명이 발생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되었다. 경남에서는 지난 7월 27일까지 변이 확진자가 268명이었고, 그 뒤 추가로 83명이 확인되었다.

추가 83명은 지역 감염 75명, 해외 8명이다. 이들 가운데 현재 20명이 격리돼 있고 나머지는 격리 해제다. 추가 변이 유형을 보면 알파 1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델타 변이다.

추가 변이 확인자를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 19명, 통영 2명, 밀양 4명, 거제 4명, 양산 5명, 의령 1명, 함안 5명, 산청 2명, 합천 1명, 산청 1명이다.

이들 가운데 집단감염은 9명이고, 이들은 △거제 학교.음식점 1명, △김해 유흥주점 Ⅱ 3명, △창원 음식점 1명, △창원마산 유흥주점 4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경남지역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341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341명은 지역 302명과 해외 39명이고, 지역감염(302명)은 알파 184명과 델타 116명, 베타 2명이다.

#코로나19#변이 바이러스#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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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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