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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운서역 '임시선별검사소 개소 준비현황 점검"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를 각각 2배로 확대해 운영한다. 자료사진.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맨 왼쪽)이 14일, 중구 운서역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개소 준비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박남춘 인천시장, 운서역 '임시선별검사소 개소 준비현황 점검"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임시선별검사소와 생활치료센터를 각각 2배로 확대해 운영한다. 자료사진. 사진은 박남춘 인천시장(맨 왼쪽)이 14일, 중구 운서역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개소 준비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 인천시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검사소와 치료시설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임시선별검사소를 기존 5개소에서 10개소로 늘리고, 생활치료센터 역시 기존 2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해 수용인원을 기존 382명에서 626명으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선별검사소의 경우, 계양구 작전역 공영주차장과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2개소는 지난 13일부터 추가 운영을 시작했으며, 15일부터는 중구 운서역, 연수구 원인재역, 부평구 부평구청역 등 3개소가 추가로 운영을 시작한다.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는 영종 경정훈련원, 청라 하나글로벌연수원 등 기존 2개소에 더해 SK무의연수원(124명 수용)이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인 서구 백세요양병원(120명 수용)도 16일부터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연일 50~80명의 확진자 발생이 수일째 계속되고 하루 검사자수도 1만 5000명 이상을 기록하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7월 12일 기준 84.3%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개소 운영에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14일, SK무의연수원과 중구 운서역·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남춘 시장은 "SK무의연수원을 기꺼이 생활치료센터로 재차 사용하도록 허락해 준 SK그룹에 감사를 드린다"며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검사소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인천시#코로나19#임시선별검사소#생활치료센터#코로나19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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