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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30일 오후 5시부터 31일 오후 5시 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경남 4644~4657번)이 발생했다.

'김해 노래연습장 지인 모임' 관련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방역당국이 진단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김해 11명과 창원·함안·양산 각 1명이다.

감염경로는 ▲김해 노래연습장 지인 모임 관련 8명, ▲김해 유흥주점 관련 2명, ▲조사중 3명이다.

30일 하루 전체 확진자는 16명이고, 31일(오후 5시까지) 3명이다. 5월 전체 744명(지역 722, 해외 22)이다.

경남에서는 올해 1월 637명, 2월 173명, 3월 793명, 4월 977명이 발생했다.

김해 확진자 가운데 8명은 '김해 노래연습장 지인 모임' 관련이다. 지난 28일 종사자 1명이 확진된 뒤 추가로 종사자 2명과 이용자 1명이 확진되었ek.

30일 오후 이용자 3명과 종사자 1명,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었다. 역학조사 결과 종사자와 이용자는 지인으로 확인되었다.

방역당국은 해당 노래연습장에 대해 방역수칙 준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김해시는 유흥,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운영자와 종사자에 대해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내렸다. 김해 내외동과 구산동 일해 노래연습장 74곳은 자진 휴업하고 있다.

김해 다른 2명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방역당국이 벌인 유흥업소 관계자 선제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이로써 해당 전체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김해 나머지 1명은 증상이 나타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창원 1명과 함안 1명은 증상 발현으로 검사해 양성으로 나왔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해 양성으로 나왔다.

먼저 발생한 확진자가 다니는 산청 소재 고등학교에 대해 학생과 교직원 총 66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현재 경남에서는 입원 195명, 퇴원 4443명, 사망 1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4654명이다.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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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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